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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buck and lion

idlemoon 2011. 8. 1. 22:37



워터벅은 물 속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체질인 반면 사자는 (고양잇과는 대개 그렇단다) 물을
싫어 한다. 워터벅이 물을 마시고 돌아서는데 몇 마리 어린 사자들이 막아섰고 워터벅은 물로
피했다. 그렇게 대치가 시작되었는데, 중간에 지쳐서 다른 사자들은 가버리고 한 마리가 집요
하게 남았다. 그 한 마리도 결국 지친 기색을 보이자 워터벅이 물에서 나와 달려들었고 사자는
달아났다. 대치를 시작한 지 2시간 후였다.

-- Natural History 6월. (사진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