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葬地

idlemoon 2016. 12. 29. 01:47

어머니 뼛가루를 묻은 곳. 지난 11월 5일.

아버지 때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다. 그때는 거의 버리다시피 했다.

납골당 이야기도 나왔지만 자식들 나이도 많고, 어차피 몇 십년 지나면

버려지는 거다. 만기 혹은 무연고 항아리가 매년 수만 개 폐기되고 있단다.

늦가을이지만 단풍도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