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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der Social Norms Index (GSNI)

idlemoon 2020. 10. 28. 01:15

작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지수라고 한다. 남녀의 차이나 여성의 지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우리나라의 수치만 복사한 것이다. 첫 두 숫자(GSNI)는 적어도 한 지표에서 편견을 나타낸 여자 및 남자의 비율, 다음 두 숫자(GSNI2)는 적어도 두 지표에서 편견을 나타낸 여자 및 남자의 비율, 그리고 마지막 두 숫자는 편견이 없는 여자와 남자의 비율.

 

지표는 전부 7개인데, 하나 예를 들자면 "남자가 여자보다 정치지도자로 더 낫다"라는 설문에 그렇다고 답하면 그 항목에서 편견이 있는 것이다. 표를 보면 편견이 전혀 없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 - 남녀 합쳐 12.93% -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고 세계적 현상이다. 전체 (75개국) 평균은 11.65%. 우리나라는 평균보다 조금 나은 셈이다. 편견 없는 사람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있는 소국 안도라로서 72.99%이고 다음은 스웨덴으로 69.99%이다. OECD 국가 중 (자료가 없는 나라가 많다) 비서구권을 보면 칠레 25.6%, 콜롬비아 8.6%, 일본 31.2%, 멕시코 12.3%, 터키 3.5%.

 

특기할 만한 것은 편견에서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이 역시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다.

 

GSNI ('Downloads'의 첫 줄에 있는 pdf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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