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네델란드의 한 사업가에 의해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2023년까지 화성에 4명의 정착자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착자'란 말에서 짐작하듯이 거기에 살러가는 것이며, 지구로
돌아오는 것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 2023년이 되기 전에 패스파인더 같은 것을 보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위 그림 같은) 공간을 미리 설치한다. 2023년 이후로는 2년마다 4명씩 더 보낸다.
일방향 비행이므로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2023년까지 6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그 비용은
주로 TV 중계료로 충당하려고 한다. 참고로 지난(2005-2008) 하계 및 동계 올림픽의 총수입이
5.5억 달러 정도된다. 발사 이후뿐 아니라 올해 시작되는 비행사 선발과정부터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정신적, 육체적 조건을 갖춘 후보자들 중에서 시청자들이 최종 선발하게끔 한단다.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이 지원을 했다고 한다.
화성에 도착한 후의 비행사/정착자들의 삶은 궁극적인 '리얼리티 쇼'가 될 테다.
http://mars-one.com/en/ (며칠 전에 봤을 땐 한국어 버전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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