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에서 팬데믹 선언을 한 3월 11일 이후 각국의 지도자에 대한 지지율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세로축의 숫자(왼쪽)는 변화값을 표시한 것이고(% 포인트), 오른쪽에 괄호 안의 숫자는 지지율의 절대값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는데 학자들은 이것을 "깃발 주위로 모이는" (rallying round the flag) 효과라고 한다. 급등하는 애국심과 함께 부실한 야당도 이유란다. 집권당(여당)에 대한 지지율 상승은 훨씬 작았다. 독일만 10% 올랐고 나머지는 한 자릿수였다. 그리고 역사를 보면 이런 애국심의 효과는 오래 가지 않는단다.
출처 - The Econo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