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지전

idlemoon 2011. 8. 6. 00:58

처음 고지 탈환을 할 때 너무 쉬워 보였다. 그렇게 쉽게 이기는데 왜 뺏겼나.
"2초" 저격병을 그렇게 쉽게 찾는데 수십 명이 당할 때까지 왜 가만 있었나.
신하균은 그 저격병을 왜 놓아주었나. 아군 수십 명을 죽였는데.
홍일점 여군? 그런 것도 있나. 특기가 있어서 특파됐나.
후퇴하면서 물건(편지 등)을 남겨 놓을 시간/정신이 있나. (전투 장면들을 상기해보라)
미리 넣어 두었나. 그럼 점령(탈환) 후 우선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편지 쓰는 거겠군.
휴전 결정 후 계곡에서 남북군이 마주치는데, 일부러 마주치려고 하지 않은 다음에야.
끝에 이제훈이 연설하기 전까지 부대원들은 "악어"의 의미를 모르고 있었던 건가.
같이 노래 부르는 것, 좀 심하다.

<Full Metal Jacket>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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