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own

idlemoon 2021. 6. 30. 20:52

He never laughed or saw the need for laughter.

그는 웃는 일이 없었고 웃을 이유도 못 느꼈다.
He never prayed for what he wanted.

그는 원하는 걸 위해 기도하는 일이 없었다.
He cried neither during sorrow nor after.

그는 슬플 때나 이후에나 울지 않았다.
He took the world for granted.

그는 세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Being a mountain man, he lived like one,

산(山) 사람으로서 그는 산처럼 살았다,
Quietly, being alone.

조용히, 혼자서.
He moved with the countable habits of the sun,

그는 태양처럼 일관성 있게,
The mildness of stone.

돌처럼 무던하게, 움직였다.

 

He was filled with wonder when he went to town,

그가 마을로 갔을 때 그는 매우 신기한 것을 보았다.
He opened his eyes

그는 눈을 크게 뜨고
Wide to see how the people up and down

여기저기 사람들이
Took life with surprise;

삶에 놀라워하는 걸 바라보았다.

 

-- Josephine Miles

 

The Atlantic 5월호에 테오 커티스의 회고록에 대한 서평이 있었다. 커티스는 미국인 기자로서 시리아에서 알카에다에 납치되어 육체적, 심리적으로 고문 당하다가 2년만에 풀려났다. 그 회고록은 그 인질로서의 경험을 담은 것이다. 제목은 "눈가리개: 납치, 고문, 그리고 깨달음의 회상록"이다. 서평의 저자는 자신이 읽은 '인질 회고록' 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칭찬한다. 아래는 그 서평에 인용된 부분. 풀려나는 걸 알게 된 시점일 것이다.

 

감옥에서, 너에게 할당된 날의 끝에, 넌 지상에서 수천 피트 위의 작은 독수리 둥지에 있다. ... 넌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넌 궁금해 한다, 왜 산 자들은 싸우고 안달할까, 그들은 단지 살기만 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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