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쉽고, 안타깝다. 80년 광주를 이렇게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가 다시 나오기도 힘들 텐데 말이다.
이런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힘들긴 할 거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참 아쉽다.
이 영화의 마지막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나온다. 당시 내가 운동권은 아니었지만 그 노래를 들으면
지금도 콧등이 시큰해진다. 그 느낌의 절반이라도 표현이 되었으면 좋겠다. 같은 사건을 그린 임철우의
소설 제목은 '봄날'이다. 그런 제목이 어울리는 5.18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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